전일제돌봄전담사1 돌봄전담사, 시간제 / 전일제 그게 뭔데? 저는 현재 기간제 전일제 돌봄전담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학교라는 공간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그 꿈을 이루어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학교에서 일하는 복 받은 1인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 없이 조용한 학교, 주인없는 운동장이 서글펐는데, 운동장에서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리던 날 며칠간 혼자 얼마나 벅찼는지 모릅니다. 저학년 교실에서 쫑알쫑알 노래 부르는 합창소리가 들려올 때 흐뭇한 할머니 웃음 지으며 행복했구요. 학교라는 공간이 가진 매력은 아이들과 같이 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학교에 일하게 되어 처음 느낀 감정은 '아이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게 신선하다'입니다. 제가 전에 다녔던 회사는 당연히(?) 성인들만 있는 곳이었는데 이렇게 아이들과 섞여서 일을 한다는 것이.. 2022. 9. 16. 이전 1 다음